경영자를 분류하는 기준엔 무엇이 있을까요?

 

소유와 경영의 분리 관점, 계층에 따른 관점 이 두 가지의 기준으로 경영자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경영자 = 관리자를 의미합니다!

 

 

1. 소유와 경영의 분리 과점에서 경영자의 구분

 

ⓐ소유경영자

    소유경영자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채 자본가 직접 경영하는 경영자입니다. 이 관점의 경영자는 투자자인 동시에 직접 경영도 하는 형태입니다.

ⓑ고용 경영자

   기업이 커지고 그에 따라 경영규모가 확대되어 복잡해지면서 1인의 경영자(소유경영자)가 모든 경영업무를 관장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고용 경영자에게 자신의 업무의 일부를 분담시키는 형태입니다. 이때 고용 경영자는 고용된 경영자를 의미합니다.

ⓒ전문경영자

   앞선 이유와 마찬가지로 기업이 커지고 조직이 늘어나면서 각 부문별 기능이 고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게 됨에 따라, 경영활동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전문경영 과정을 이수한 '전문경영자'의 형태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전문적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경영자를 고용할 땐 굉장히 큰 비용이 들게 됩니다.

 

2. 계층에 다른 경영자의 구분

 

ⓐ최고경영자(top manager)

   최고경영자란 기업의 최고층에 있는 경영자로 흔히 CEO라고 말하며 부사장 등의 직위를 가지고 있는 경영자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기업 전반적인 운영에 막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의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목적 달성을 위한 계획, 조직, 지휘, 통제 활동을 수행합니다.

ⓑ중간 경영자(middle manager)

   중간 경영자랑 하위 경영자와 최고경영자 중간에 위치하며 이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대표적으로 지사장, 사업부장 등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최고경영자를 도와 그의 전략이 수행될 수 있게 하위 경영자에게 구체적인 계획과 행동지침을 설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위 경영자(first-line manager) = 일선 경영자

   하위 경영자는 작업을 담당하는 종업원(근로자)들의 작업과 활동을 감독하고 기업의 자원을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자들입니다. 이들은 단기적인 계획과 활동에 초점을 맞춰 구체적인 시간계획, 운영계획 등을 설정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저런 피라미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쪽으로 갈수록 비정형적인 의사결정을, 아래쪽으로 갈수록 정형적인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각 경영자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필요 능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회심리학자인 로버트 카츠(Robert L. Katz)는 이에 대해 '역량모델'을 제안합니다.

 

출처: HSG 홈페이지

ⓐ개념화 능력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사용하는 능력, 문제에 대해 통찰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능력 등을 의미합니다. 이 능력은 상위계층(최고 경영자) 일 수록 더욱 요구됩니다.

 

ⓑ대인관계 능력(인간적 능력) : 조직 내 동료, 상사, 부하에 더하여 조직 외부의 사람들에게까지 인간적 신뢰를 얻고 이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조를 이끌어내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능력은 모든 계층(최고 경영자, 중간 경영자, 하위 경영자)에게 요구됩니다.

 

ⓒ기술적 능력 :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전문적인 지식과 관련된 능력을 의미합니다. 특히 자신의 분야(직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것이며, 하위계층(하위 경영자) 일 수록 더욱 요구됩니다.

기업의 경영환경은 크게 '외부환경(external environment)과 내부 환경(internal environment)'로 구분됩니다.

그중에서도 외부환경은 일반환경, 과업환경으로 나뉘게 됩니다.

 

외부환경

 

1. 일반환경(간접환경): 모든 기업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경제적 환경, 사회문화적 환경, 정치법률적 환경, 기술적 환경, 인구통계적 환경, 국제적 환경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일반환경은 기업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은 일반환경에 잘 적응한 후 적합한 행동을 하여하 합니다.

 

2. 과업환경(직접환경):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으로, 기업의 활동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서비스와 제품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고객, 공급자, 사회단체, 정부기관 등이 있습니다. 과업 환경은 앞선 일반환경과 달리 기업이 과업 환경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내부 환경

: 기업을 구성하는 요소로 주주, 이사회, 경영자, 직원, 직원의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2차적으로는

일반환경은 거시적 환경

과업 환경과 내부 환경은 미시적 환경으로 분류가 됩니다.

 

 


경영자는 누구인가?

 

경영자란 하나의 기업 조직에서 다수 종업원(직원)의 직무수행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경영자의 역할은 무엇이 있을까?

 

1. 대인 역할

ⓐ대표자 : 법적이고 사회적인 대표자 역할

ⓑ리더 : 팔로워(부하)들과 관계를 형성하여 의사소통하고 동기 부여하여 이끄는 역할

ⓒ연결 : 외부 인사, 외부 기관과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역할

 

2. 정보 역할

ⓐ정보탐색 :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

ⓑ정보 보급 : 수집된 정보를 내부에 파급하는 역할

ⓒ대변인 : 조직에 대한 정보를 외부인에게 전달하는 역할

 

3. 의사결정 역할

ⓐ기업가 역할 : 변화와 혁신을 시작하고 고무하는 역할

ⓑ문제 해결자 : 조직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

ⓒ자원분배자 : 조직의 모든 자원을 조직 내부에 분배하는 역할

ⓓ중재 : 주요한 협상에서 조직을 대표해 중재하는 역할

 

경영학이란?

 개별 경제주체들이 인간의 생활에 필요하고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 생산하여 분배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기업의 목적을 위하여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기업 조직의 의사결정 등을 의미합니다.

 

경영에서의 효율성과 효과성의 차이

효율성: 최소한의 투입으로 최대한의 산출을 얻는 것

효과성: 목표를 최대한 달성하는 것

 

 

영어로 하면 효율성(efficiency)는 Do things right               을 뜻합니다.

                     효과성(effectiveness)는 Do right things

 

 

하나 팁을 주자면, 위의 things를 '기업이 추구하는 목표' 라고 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무슨 소리야?

 

집에서 모기를 잡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시중 가장 효과가 좋은 1개의 모기퇴치스프레이로 집에 있는 거의 모든 모기를 박멸했다고 한다면 최소한의 자원으로 최대의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이는 '효율성'이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하나의 폭탄을 집안에 날려 모든 모기를 박멸했다고 하면 집은 박살이 나지만 모기를 잡겠다는 '목표'는 최대한으로 달성한 것이므로 '효과성'이 높은 것입니다.

 

즉, 효율성이란 생산성과 유사한 개념이며, 투입량에 대한 산출량의 비율을 말합니다.

 

효율성   =   생산성   =  산출(input)/투입(output)

 

반대로 효과성이란 내가 본래 추구했던 목표를 최대한으로 달성했느냐를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경영자와 조직은 효율성과 효과성 중 어느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까?

 

정답은 '둘다' 입니다!

 

효율성이 높으면 올바른 방법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저비용 등)

효과성이 높아야 최대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경영자라면,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위해 효율적으로 자원을 사용해야한다.

 

또한 성공적인 조직이라면, 효율성과 효과성 모두 높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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